하정우, 하지원에 러브콜 "꼭 같이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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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하지원에 러브콜 "꼭 같이 해보고 싶다"

입력 2013-10-10 11:40 수정 2013-10-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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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하정우가 하지원에게 러브콜을 보내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eNEWS'에서는 '하정우의 24시 in 부산' 코너가 전파를 탔다.

하정우는 "멜로 영화를 찍고 싶은 여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하지원, 김민희와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공효진, 전지현과 한 번 더 (연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또 학창시절 대스타로 우러러보던 전지현을 실제 만나니 소탈하고 인간미가 많은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정우는 공효진과 '러브픽션'을, 전지현과 '베를린'을 찍으며 커플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롤러코스터'를 연출해 감독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에 네티즌들은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액션 멜로 잘 어울릴 것 같아",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곧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정우 하지원 러브콜, 영화만? 아니면 사심 고백?"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하정우, 중앙일보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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