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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전역에 울려 퍼진 추모 사이렌…세월호 합동 영결식

입력 2018-04-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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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으신 사이렌은 16일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 울려 퍼진 소리였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 동안 울렸습니다.

합동 영결식에 모인 6000여 명은 물론,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던 대학생, 인근의 소방관 등도 모두 고개를 숙이고 참사의 그 날을 기억했습니다.

아이들의 영정과 위패 앞에서 부모들은 오열했고, 일부 유가족은 구급차에 실려 가기도 했습니다. 

16일 인천에서는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4년 전 진행하지 못한 11명의 영결식도 치러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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