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안도현 시 읽고 폭풍눈물

입력 2014-08-16 15:56 수정 2014-08-16 16: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두 아이의 엄마 홍은희가 안도현의 시를 읽고 폭풍눈물을 흘렸다.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해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 홍은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향수에 젖어들 무렵 수업을 듣다가 돌연 눈물을 흘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은희가 눈물을 흘린건 자작시를 짓기 전 예시로 제시된 안도현 시인의 '스며드는 것'을 읽은 직후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교복을 입고 여고생으로 돌아갔지만 안도현의 시를 읽으며 두 아들을 떠올렸던 것. 시를 읽은후 홍은희는 모성애 때문에 눈물이 흘렀다고 고백했다. 홍은희의 감상 발표는 같은 반에 있던 학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앞서 홍은희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중 찍은 교복 사진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30대 중반에 두 아이를 가진 엄마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동안의 외모로 주목받았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위해 한 주 내내 등교하는 과정에서 남편 유준상과 자녀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홍은희가 출연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1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홍은희, 안도현 시 읽고 폭풍눈물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히든싱어3' 이선희 "통 트라우마 있어 걱정" 부담 토로 '비정상회담' 에네스 "사랑은 꽃 또는 똥에 앉을 수 있는 파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