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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궁암 잡고, 부부금슬 키우고 '레그 레이즈'

입력 2014-04-05 14:41 수정 2014-04-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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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궁암 치유를 도운 멋진 남편이 건강도 사랑도 잡는 체조를 공개했다.

바로 '금슬 체조'라고 명명한 '레그 레이즈' 체조다 .

'레그 레이즈'는 하복부를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뻗어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이다.

한 명이 누울수 있을 정도의 공간과 서로의 건강을 생각하는 둘 사이의 애정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복부 전체가 운동이 되는 이 '레그 레이즈'는 장의 운동까지 도와 변비를 예방해 자궁에도 이롭고, 척추에도 좋다. 물론 복부 비만에도 효과적이다.

둘이 신나게 호흡하니 자연히 금슬이 좋아진다. '작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동안 '웃고 떠들며' 즐길 수 있는 '레그레이즈' 체조법을 소개한다.

◆부부금슬 체조 '레그 레이즈'◆

1. 아내는 곧게 누워 서 있는 남편의 다리를 잡는다.
2. 복근의 힘을 이용해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린다.
3. 서 있는 남편은 아내의 다리를 세게 밀어주며 다리를 쭉 펴 들었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4. 좌우로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해주면 옆구리 살 정돈에도 도움이된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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