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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북관계 발전과 함께하길"…번영 상징 '모감주나무' 식수

입력 2018-09-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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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노동당 부위원장 (기념식수 행사 / 어제) : 좌우 모양 참 곱습니다.]

[기념식수 행사 (어제) : 꽃이 노란색인데 황금색 꽃이라고 해가지고, 나무 말이 '번영'입니다. 옛날에는 이 열매를 가지고 절에서 쓰는 염주를 만들었는데…]

문재인 대통령, '번영' 뜻하는 모감주나무 기념식수 

[최용해/노동당 부위원장 (기념식수 행사 / 어제) : 좋은 나무를 가져오신 사연을 담아서 (표지석에) '평양 방문을 기념하며'라고 새겼습니다. 맘에 듭니까?]

[기념식수 행사 (어제) : 네, 이 나무가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그다음에 꽃도 피고 결실도 맺고 그것이 남북관계 발전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이선권/조국평화통일위원장 (기념식수 행사 / 어제) : 꽃이 쫙 피면 좋겠는데…(가을…7월에…)]

[기념식수 행사 (어제) : 우리 한 번씩 와서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최용해/노동당 부위원장 (기념식수 행사 / 어제) : (가을바람이) 여러 곡식, 열매를 풍성하게 하고, 올 한 해는 황금과 같은 귀중한 금덩어리입니다. 좋은 나무 심었기 때문에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 통일의 길에 기여할 것입니다.]

[기념식수 행사 (어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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