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교수가 안마 핑계로 신체 접촉"…전남 모 대학본부 진상조사

입력 2018-04-18 16: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교수가 안마 핑계로 신체 접촉"…전남 모 대학본부 진상조사

전남 한 대학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피해 주장이 나와 대학 측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전남 모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들은 지난해 7월 체육 실습 시간을 마친 A교수가 피로를 풀자며 사제간 안마를 하면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더는 문제 삼지 않기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교수가 다시 이 문제를 거론하며 위협적인 언어폭력을 행사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인권위원회 등 대학본부 측은 학생 면담 등 진상조사를 벌였다.

대학본부는 교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조사 내용을 공유하고 징계 방침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논문심사 강조하며 성추행"…문제제기하자 '사랑한다' 문자도 서지현 검사, 젊은지도자상 수상…"미투는 공감·연대 운동" 동부산 폴리텍대학서도 '미투' 폭로…학교측 무마 정황 대법 "성희롱 재판, 피해자 입장에서 판단"…기준 첫 제시 법무부 성범죄대책위 "검찰 감찰 마비…성범죄 전수조사 요청"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