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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박차 가해야"

입력 2015-02-23 13:20 수정 2015-02-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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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분단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우리 민족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복회 창립 50주년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 길을 가는데 광복회원 여러분께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해"라며 "우리 국민들은 식민통치와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를 딛고 한마음으로 노력해 세계가 놀란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을 이뤄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제 이러한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국가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의 창의와 열정을 모아 제2의 경제부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광복회관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광복 70년의 의미가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면서 "건립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선열들의 독립정신이 후대에 길이길이 계승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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