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개그콘서트' 서수민PD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폭로했다.
박성광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내 이야기는 오늘 150% 리얼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당신 남편은 드라마 PD. 당신 남편이 지난주 방송보고 또 하나의 소스를 줬다"며 "서수민 PD가 '개그콘서트' 끝나고 가장 많이 검색하는 단어가 '서수민'! 슈퍼마켓 갈 때도 선글라스 낀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신보라도 빅뱅·씨엔블루를 언급하며 "우리가 (너희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했다"는 간 큰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