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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추행 조사단, 현직 검사 사무실 압수수색…'서 검사 인사불이익' 단서 포착

입력 2018-02-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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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성추행 조사단, 현직 검사 사무실 압수수색…'서 검사 인사불이익' 단서 포착

검찰 성추행 진상조사단이 서지현 검사가 폭로한 '성추행 이후 인사불이익 의혹'과 관련해 현직 검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조사단은 오늘(22일) 오전 부산지검 소속 이모 부장검사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인사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장검사는 서 검사가 2015년 통영지청으로 발령될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으로,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찰국장의 직속 부하였습니다.

검찰은 이 부장검사가 안 전 국장의 지시를 받아 서 검사에 대한 인사불이익 과정에 개입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안 전 국장을 출국금지한 검찰은 조만간 안 전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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