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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김종인에 통합의사 전달…먼저 가라고 하더라"

입력 2017-02-07 15:36

김종인 합류 시사…"개혁세력 결집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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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합류 시사…"개혁세력 결집 이뤄질 것"

손학규 "김종인에 통합의사 전달…먼저 가라고 하더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7일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통합을 선언한다고 말했다"며 김 전 대표의 합류를 시사했다.

손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당과의 통합 발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김 전 대표도) 먼저 가서 잘 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온다는 얘기, 그런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통합이라고 하는 개혁 세력의 결집이 곧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3월에 빅뱅이 있을 거라고 했지 않나"라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가 빅뱅의 시작이고, 주권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도 또 다른 시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손 의장은 국민의당 창업주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의 경선에 대해 "왜 대세론을 얘기하며 안 된다고 하느냐"며 "저는 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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