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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4-25 07:12 수정 2019-04-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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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스트트랙 '오신환 교체' 변수

자유한국당을 빼고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 개편과 사법개혁 법안의 패스트트랙 운명이 오늘(25일) 결정됩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선거제 개혁안을, 그리고 사법개혁특위는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를 위해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적용에 반대하는 같은 당의 오신환 의원 대신 채이배 의원을 사법개혁특위에 교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 오전 중에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을 허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계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사될 경우 사법개혁특위는 패스트트랙 적용을 위한 의결 정족수를 맞추게 됩니다. 앞서 어제 국회 의장실에서는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거부를 요구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문희상 의장이 충돌했습니다. 몸싸움과 설전이 벌어지는 등 분위기가 험악했습니다.

2. 오늘 김정은-푸틴 첫 정상회담

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오늘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제재 완화 문제, 또 경제 협력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를 예방하는 러시아 국가안보 수장을 만나는데 이번 북·러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삼바 회계사들 "콜옵션 몰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에서, 회계사들이 콜옵션과 관련한 진술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간 회사 측에서는 콜옵션의 존재를 회계 법인과 상의해왔다고 했지만 회계사들은 몰랐다고 하면서, 검찰이 이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4. '북 대사관 침입사건' 첫 재판

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에 침입한 의혹으로 체포된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토퍼 안에 대해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공개 심리에서 변호인은 신변 위협을 강조했고 검찰은 이 남성이 대사관 습격에 가담한 증거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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