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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비행기 안 풍경…"식사시간 외엔 마스크 필수"

입력 2020-06-18 08:01 수정 2020-06-19 10:54

주요 항공사, 감염 확산 방지 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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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공사, 감염 확산 방지 규정 강화


[앵커]

전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코로나 감염을 막기위한 조치들을 더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내식을 먹을때를 빼면 비행기에서 계속 마스크를 쓰도록 했고, 주류를 제공하거나 면세품을 파는 것도 없애고 있습니다.

이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비행기 안 풍경도 일찌감치 달라졌습니다.

승객들은 마스크를 쓴 채 탑승하고, 기내에서도 '거리두기'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것만으론 부족합니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기내 규정을 더욱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승객들은 식사시간 외에는 비행 시간 내내 마스크를 벗지 못합니다.

승무원들의 대면 서비스를 줄이기 위해 주류 제공이나 면세품 판매도 중단하는 추셉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 차원에서 권고문도 나왔습니다.

승객과 승객 사이에 좌석을 비워 서로간 거리를 확보하고, 외부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잡지나 신문 등을 갖고 탑승하는 것을 금지하며, 기내 면세품 판매를 중단하라는 내용입니다.

현재 국내 항공사들도 탑승 시 모든 승객의 체온을 재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지혜·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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