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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10년 만에 '새 단장'…수속시간 20분 줄어

입력 2018-10-17 21:36 수정 2018-10-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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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이 10년 만에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수속 시간이 예전보다 약 20분 정도 덜 걸린다고 합니다. 짐을 부치고 보안 검색을 하는 시설이 늘어나면서 처리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박영우 기자가 달라진 새 터미널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새롭게 단장한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입니다.

리모델링을 하면서도 청사를 운영하느라 마무리하는 데 10년이 걸렸습니다.

우선 넓어진 공간이 눈길을 끕니다.

이용객들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청사 양 끝에 무빙워크를  설치했습니다.

천장도 조형물로 꾸몄습니다.

[이범진/서울 명일동 : 오늘 이렇게 와보니까 인천공항 못지않게 깔끔하고 외국인들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게….]

수속도 빨라졌습니다.

예전보다 20분 가까이 덜 걸립니다.

우선 항공사 카운터가 약 20곳 가까이 늘었습니다.

짐 처리 시스템도 바꿨습니다.

예전에는 15분이 걸렸는데 지금은 빠르면 5분 안에 마칠 수 있습니다. 

보안 검색대도 14곳으로 늘려 승객들이 덜 기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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