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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52시간 근무제, 과로사회 벗어나기 위한 계기"

입력 2018-07-03 08:54

문 대통령, 오는 8일부터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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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는 8일부터 인도·싱가포르 국빈방문

[앵커]

과로로 인한 몸살 감기로 지난주 이틀 동안 연가를 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일) 1주일여 만에 공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시간 단축으로 과로 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감기몸살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한 뒤 일주일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늘 강조해오다가, 대통령이 과로로 탈이 났다는 그런 말까지 듣게 되었으니 민망하기도 합니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정착하는 것은 너무 많이 일하는, 이른바 과로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OECD 평균보다 연간 300시간 더 일해야만 먹고 살 수 있다는 부끄러운 현실을 이제 바로잡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5박 6일간 신남방정책의 핵심국인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합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인도 총리와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를 각각 만나 세일즈외교를 펼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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