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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신뢰도' 공동 1위로 뛰어올라

입력 2014-09-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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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신뢰도' 공동 1위로 뛰어올라


- 손석희 앵커는 신뢰도와 영향력 모두 압도적 1위
- '시사인', '시사저널' 언론분야 신뢰도 및 영향력 조사결과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이 이끄는 JTBC 뉴스가 신뢰도와 영향력에서 크게 약진해 기존의 공중파와 메이저 신문들을 뛰어 넘었다.

먼저 '시사인'이 지난 8월 말에 전국 100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JTBC 뉴스9'은 '가장 신뢰하는 뉴스프로그램'에서 KBS의 9시 뉴스와 함께 13.9%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KBS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중파인 MBC 뉴스데스크(3.6%)와 SBS 8시 뉴스(2.5%)를 10% 포인트 이상 앞지른 것이다.

방송과 신문을 망라해서 조사한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 부문에서도 JTBC의 약진이 두드러져 KBS(24.3%)에 이어 2위(14.8%)로 나타났다. 공중파인 MBC(12.3%)와 SBS(7.5%)를 뛰어넘는 결과다.

반대로 가장 불신하는 언론매체 결과를 보면 조선일보가 13.4%, KBS 7.3%, MBC 6.8% 등으로 나온 반면에 JTBC를 불신한다는 응답은 불과 0.5%에 지나지 않았다.

'시사저널'은 매년 각 분야의 영향력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왔는데 JTBC는 이 조사에서도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우선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에서 JTBC는 20.5%로 한겨레와 KBS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약진이다. 다른 메이저 공중파와 신문들을 모두 따돌린 것이기도 하다. 그 외에도 이 조사에서 JTBC는 영향력, 신뢰도, 열독률에서 모두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언론인 개인의 신뢰도와 영향력 조사에서는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의 독주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시사인'이 조사한 신뢰도 부문에서 손석희 앵커는 31.9%의 지목률을 기록해 2위인 김동길 교수(1.2%)와 비교하기 어려웠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보다 두 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기도 하다. '시사저널'이 조사한 영향력 부문에서 손 앵커는 무려 60.9%의 지목률로 2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4.4%)을 비롯한 누구와도 경쟁 상대가 되지 않았다. 작년 같은 조사보다 13% 포인트 가량 더 높아진 것이다. 손석희 앵커는 이로써 '시사저널' 조사에서 10년째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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