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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인 "통합당, 국민 관심 얻으려면 이념 집착 버려야"

입력 2020-06-04 21:40 수정 2020-06-04 23:09

"기본소득 당장 실현 어렵지만 미래 과제…지속 연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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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당장 실현 어렵지만 미래 과제…지속 연구해야"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19:55~21:20) / 진행 : 서복현


[앵커]

지금부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렇게 스튜디오에 직접 나오셔서 인터뷰하시는 건 처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처음입니다.]

[앵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질문부터 드리고 싶은데요. 지금껏 말해온 보수, 자유우파라는 말은 더는 강조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 때문에 지난 총선에서 졌다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 '보수·자유우파' 용어 쓰지 말라는 이유는?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나는 그래서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이념이라는 게 사라진 지 굉장히 오래된, 시간이 경과가 됐는데 아직도 그냥 매번 선거와 관련해서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를 보면 좌니 우니 진보니 보수니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데다 집착을 할 것 같으면 실질적으로 국민의 소위 의식구조나 국민의 행동양식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이번에 총선을 겪고 난 다음에 미래통합당이 왜 결과가 이렇게 좋지 못하느냐를 한번 냉정하게 판단해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나 같은 경우에는 내가 제3자 입장에서 지난 2년 동안 과거의 자유한국당, 지금 미래통합당의 당 운영하는 양태를 제가 잘 관찰을 해 봤어요. 그런데 사실은 내가 마지막에 선거의 유세에 동참은 했습니다만 과연 이 당이 야당으로서의 제 기능을 해서 국민의 의식 변화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는 행태를 갖추어서 이게 선거를 이길 수 있겠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히 내가 회의적인 생각을 가졌던 사람이에요. 그런데 마지막까지 자유한국당 사람들이 추진해 온 것이 뭐냐 우선 보수 대통합만 할 것 같으면 아주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태세를 취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선거 직전에 대통합을 이루었고 이 대통합을 가지고 선거를 갖다가 자기네들 뜻대로 치를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실질적으로 선거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어쩌면 공천에서부터 선거 운동하는 과정에서 이런 걸 볼 것 같으면 이게 상당히 국민의 의식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 30대, 40대 또 젊은 계층 이런 사람들이 왜 통합당에 그렇게 관심을 갖지 않고 외면을 하느냐, 이걸 선거를 했으면 철두철미하게 인식을 해야 돼요. 그러나 저는 사실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이 당을 다음 대선까지 완벽하게 대선을 치를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갖고 그동안에 외면했던 국민들의 소위 관심을 갖다 끌어들이려고 할 것 같으면 이제는 제발 좀 이념적인 논쟁은 저버리고 현 실질적인 문제를 갖다가 접근을 해서 우리가 유권자에게 보다 좀 가깝게 다가가자, 이런 측면에서 제가 그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앵커]

이념에 집착하지 않는 문제와 보수라는 말을 쓰지 않는 것은 좀 다른 문제라서요.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그런데 보수라는 말이라는 게 말이에요. 나는 정치인들이 나는 보수다. 나는 이게 굉장히 어감상 안 좋다고 생각을 해요. 보수라는 단어를 갖다가 사전을 들여다볼 것 같으면 과거를 지키는 것이 보수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러나 참다운 보수가 될 것 같으면 과거를 지키면서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잘 해서 따라가는 것이 그게 진짜 보수라고 저는 봐요. 그런데 우리가 보기에 과거에 제가 2012년에 새누리당 비대위 때도 참여를 해서 보수 논쟁 때문에 여러 가지 참 논쟁도 겪고 그렇게 했는데 결국은 그때도 그걸 극복하고 당시의 정강정책을 개편하고 해서 그 당시에도 그렇게 처음에 기대치 않았던 과반수 의석이라는 걸 확보를 하고 그 여파로다가 결국은 대통령 선거까지 이겨냈던 거예요.]

[앵커]

결국 리더십이 중요할 텐데요. 지금 당내 의원들도 있지만 이 보수라는 가치를 지키려고 하는 당원들도 있을 텐데 지금 상황에서 계속 가시면 당원들이 동의할까요? 그리고 4월까지.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나는 우리 당원들이 그렇게 당원들 스스로가 나는 보수다, 이렇게 집착해서 계시는 분들은 그렇게 없다고 봐요.]

[앵커]

대선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대선 준비를 하신다고 하셨으니까요. 당의 대선주자가 어디에 있나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정말 없는 겁니까?
 
  •  당내에선 차기 '대선주자' 안 보이나?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나는 사실 그게 어떤 카테고리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려 있어요. 지금 대선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이 하나도 없어요. 여론조사상으로도 그렇고 또 누가 자기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를 하고 내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하는 이런 분이 없으니까 내가 대통령 후보가 지금 현재로서는 없다고 얘기하는 거지 일반적으로 얘기하면 정치를 시작을 해서 정치인으로서 어느 정도의 연륜을 갖춘 사람은 전부가 다 포텐셔널 대통령 후보자로 볼 수 있어요. 그렇게 대부분 생각한다고 할 것 같으면 통합당에도 대통령 후보가 무수히 많다고 얘기를 할 수 있는 거죠.]

[앵커]

당시에는 대선주자가 어디 있냐 스스로 대선주자라고 하는 거지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러면 왜냐하면 안에는 황교안 전 대표가 있고 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지사 그리고 당 외에는 또 홍준표 대표가 있어서.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가 그분들도 본인 스스로는 다 각자가 대선주자감이라고 생각을 하시겠죠. 그러나 지금 실질적으로 내가 앞으로 어떠한 규칙을 내걸고 대선주자가 되겠다고 공식적으로 얘기한 사람은 지금 또 없어요.]

[앵커]

공식적으로 말씀은 안 하셨는데, 혹시 눈여겨보고 있는 인물은 혹시.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아니, 그러니까 포텐셜한 가상해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각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만 40세가 지나면 자기 뜻에 따라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 지나갈 것 같으면 대통령 후보가 10명도 될 수 있고 20명도 될 수 있고 그렇다고 봅니다.]

[앵커]

방금 나이를 말씀하셨는데요. 실제로 40대, 50대를 언급을 하셨거든요. 
 
  • 40~50대 기수론…나이가 중요한가?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가 사실은 한 2년 전, 지난 2017년 대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우리나라도 소위 불란서의 마크롱 같은 젊은 세대의 지도자가 한 번 출현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얘기를 늘 해 왔어요. 이제 그런 식으로다가 나이를 맞추다 보니까 우리나라는 법률상으로 만 40세가 넘지 않으면 대통령이 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70년대 이후의 출생자가 대통령 후보감으로 한 번 툭 튀어나왔으면 좋겠다 하는 내 희망사항을 늘 얘기했던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제 70년대 출생한 사람들이 다음 대통령 선거가 되면 나이가 50대가 넘어가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소위 연대에다 국한을 해서 내가 하나의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이니까 새로운 젊은 세대가 나왔으면 하는 이런 뜻에서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나 그런 것은 우리가 소망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그런 사람이 안 나타나면 또 그보다도 나이가 더 많은 사람으로 적정한 사람이 나올 수가 있는 거죠.]

[앵커]

혹시 이렇다 할 후보가 안 나오면 위원장도 직접 도전할 생각이 있으십니까?
 
  • 당내외에서 '대선주자' 못 찾게 된다면?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아니, 그건 나는 솔직히 말해서 내가 지금 현재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 어떠한 특정한 목적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 이 정치가 너무나 한쪽으로 기울어질 것 같으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고 다른 나라의 경우를 봐서도 그렇고 절대로 우리 미래가 긍정적으로 보이지를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내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다 가지고 우리 정치의 앞날을 위해서 너무나 기울어진 쪽을 갖다가 가서 북돋아주겠다는 이런 심정으로 지금 있는 거기 때문에 끝나고 나면 나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내가 과거에 대통령 선거도 해서 대통령도 만들어봤지만 대통령 당선과 동시에 나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된 거예요.]

[앵커]

대선에서 나가실 생각이 없다라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거죠?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면 이런 짓하지도 않아요.]

[앵커]

혹시 통합당 얘기는 아니지만, 경쟁당이기 때문에 여당의 대선주자들은 어떻게 예상을 하고 계십니까?
 
  • 여당의 대선 주자에 대한 생각은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당은 주자들이 여론조사상으로 볼 것 같으면 상당한 지지도를 갖다 가지는 후보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사람이 반드시 또 후보가 되리라는 보장은 없어요. 과거에 우리가 경험을 해 볼 것 같으면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되는 과정을 보면 당시에 가장 유력했던 주자의 경선 이전의 지지율을 볼 것 같으면 30%가 훨씬 넘고 그 시점에 노무현 당시 후보가 될 사람의 지지도는 한 1.5%밖에 안 됐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경선체제에 들어가니까 결국 가서는 높은 지지도를 받았던 사람이 탈락을 하고 결국은 노무현 후보가 당선이 되는 그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지금 다소 지지도가 높고 대통령 후보감이 될 수 있다고 이렇게 한 사람이 반드시 대통령이 된다라는 법은 나는 없다고 봐요.]

[앵커]

알겠습니다. 집권정당이 되려면 호남의 민심을 얻어야 된다고 지금 강조를 하고 계시는데요. 잠시만요. 당의 혹시 정강정책에 5.18정신 넣는 방안도 검토를 하고 계시는 겁니까?
 
  • '호남' 강조…정강정책에 5·18 정신 넣나?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정강정책에 5.18정신을 넣는다고 그래서 호남이 따라온다고 보지도 않고 그러한 것이 통합당의 정강정책에 들어가리라고 나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호남의 민심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 지금 통합당의 전신으로 따질 것 같으면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쭉 내려오는 과정 속에 그건 50여 년 이상을 갖다 집권을 해 왔던 그런 과거를 가진 정당인데 앞으로 그래도 대통령 후보를 내고 집권을 할 생각을 할 것 같으면 호남이라고 빼놓을 수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번에 4월 15일 지난 총선 때 보니까 호남은 거의 공천을 안 하다시피 했어요. 그게 결국 포기하는 지역처럼 돼버렸기 때문에 그리고 호남 사람들의 입장에서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저 당은 우리를 포기했구나. 그러니까 결국은 호남에서 나오는 소위 득표율이라는 게 아주 형편없었고 그리고 호남에 뿌리를 둔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저 당은 호남을 버리는 정당이니까 우리가 저 당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이렇게 유권자들을, 호남 유권자들을 방치할 것 같으면 내가 보기에 다음에 소위 집권 세력이 되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 대해서도 똑같은 관심을 가지고서 정당이 돼야 되겠다는 얘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기본소득을 요즘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요. 전 국민 대상은 아니라도 혹시 대상이나 금액 정도는 좀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습니까?
 
  • '기본소득제' 시행대상·금액 등 구상은?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원래 소득이라는 걸 얘기를 하면 생활이 보장될 수 있는 금액이 돼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기본소득을 제대로 된 소득의 개념으로 하려고 할라 그러려면 지금 최저 소위 생계비 정도는 줘야 할 거 아니에요? 그렇게는 지금 할 수가 있는 우리나라의 재정 형편이 아니에요. 그리고 기본소득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현재 학술적으로 논의가 된 게 뭐냐 하면 4차 산업이 들어오면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기 때문에 고용 문제가 생겨난다 이런 얘기예요. 그럼 막대한 실업자들이 생겼을 경우에 이걸 어떻게 생계를 보장시켜주느냐에 따라서 이런 소위 기본소득 문제라는 것이 거론이 됐는데, 아직은 체계적으로 기본소득을 갖다 실시한 나라도 없어요. 그러나 이제 우리가 기본소득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도 언젠가는 4차 산업이 발전해서 그러한 고용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될 적에 그런 소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기본소득에 대해서 제대로 된 연구를 하고 우리나라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큼 있고 어떤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을 갖다가 기본소득에 포함시킬 것이냐 이러한 연구는 제가 보기에 정당이,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기본소득이라는 것을 당장에는 실현하기가 어렵지만 이걸 미래에 하나의 과제로 생각하고서 계속 연구를 해서 발전시켜나가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를 이제 하실 텐데요. 그리고 또 앞으로 당이 바뀌어야 되니까 아마 사람부터 정책의 방향부터 새로 정하실 텐데, 내년 4월이 임기라서 혹시 그 이후에 대선이 한참 남아 있잖아요. 위원장님이 떠난 다음에 당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수가 있을 텐데, 그 과정을 막기 위해서 다른 것도 생각하신 게 있습니까?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내가 보기에 만약에 내년 4월까지 당의 변화를 꾀하려고 많은 생각을 해서 변화를 했는데, 그다음에 다시 돌아가버리면 그건 통합당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사실은 분명하게 말씀을 드려서 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날 저런 운명을 갖게 됐느냐 하는 건 이거예요. 원래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에게 아주 확실하게 한 공약이 있어요. 그 공약을 갖다 대통령 취임하면서 완전히 지워버린 겁니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유권자들에 대한 큰 배신을 했다고 나는 생각을 해요. 그러한 것이 발생하는 과정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동했던 거예요. 그런데 그러한 요인이 작동했던 것을 허용할 수 있는 것도 당시의 박근혜 대통령의 과오라고 생각해요. 그러한 것을 내가 체험했기 때문에 4월 이후에 다시 돌아갈 수도 있어요, 옛날로. 다시 돌아가면 결국 가서 그건 불행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한 가지만 끝으로 더 여쭤보겠습니다. 앞서 보도도 했는데요. 민주당은 내일 하늘이 두 쪽 나도 본회의를 열겠다고 했는데, 단독으로 강행하면 통합당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 '하늘 두 쪽 나도' 내일 국회 연다는 민주당엔?


[김종인/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저는 사실 민주당이 지금 과욕을 부리고 있는 건데 국회라고 하는 것이 제대로 기능을 하려면 야당이 없는 국회라고 하는 것은 그건 존재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동안에 30년 이상 관행으로 해 온 국회의 개원을 갖다가 일방적으로 한 번 숫자가 많아졌다 그래서 강행한다는 건 아주 좋지 못한 선례를 갖다 남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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