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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한 컷 정치] "여학생 조신해야"…학교 내 성차별 실태

입력 2018-10-31 19:04 수정 2018-10-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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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여학생은 조신해야"…성차별적 가르침은 그만 > 입니다.

올 1학기 어느 초등학교 시험문제입니다. 같이 좀 풀어볼까요? 다음과 같은 일은 주로 누가 하는 일인가요? 저녁준비, 장보기, 빨래하기, 청소하기. 양 반장이 잘 하는 일인데요. 보기를 보니까 삼촌, 어머니, 나, 동생, 할아버지 이렇게 되어있네요. 어떤 답을 써야 맞는지 굳이 얘기 안해도 되겠죠?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늘 이같은 내용의 '성평등 생활사전-학교편'을 발표했습니다. 온라인 설문을 종합한 것인데 '조신한 여학생', '듬직한 남학생' 같은 편견이 들어간 수식어, 또 남자를 앞세우는 출석 번호 등의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여자는 얼굴이 권력이고 남자는 성적이 권력이다'라는 고등학교 급훈도 있었다는데요. 어떻습니까, 좀 이제는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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