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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한 컷 정치] 권리 찾아 나선 택배노동자…27일부터 총파업

입력 2020-10-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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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권리 찾아 나선 택배노동자…오늘부터 총파업 > 입니다.

롯데택배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 250명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동료들의 잇단 과로사에 미처 돌보지 못했던 부당한 처우를 살피고 직접 권리를 찾아 나섰습니다. 경찰도 전담팀을 꾸렸는데요. 숨진 택배노동자들의 사인을 살펴 과로사로 확인될 경우 업체에 대한 수사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물류회사, 방지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한진은 심야배송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으로 보아 배송 지연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느려졌단 불만보단 이들이 왜 파업을 하는지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과로가 일상인 삶을 권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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