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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확대…내일 아침 서울 영하 9도 '추위 절정'

입력 2019-12-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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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추웠습니다. 오후 들어서도 추위가 누그러지지 않았는데, 내일(6일)은 오늘보다 더 추울 거라고 합니다. 취재기자에게 더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이자연 기자, 한파가 내일 절정에 달할 거라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오늘보다 3~5도가량 낮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은 영하 9도, 대전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고 철원 등 강원 일부 지역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밤부터 한파 특보도 확대됩니다.

지금 강원도와 경기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인데요.

여기에 더해 오늘 밤부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앵커]

눈이 오는 곳도 있나요?

[기자]

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호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엔 1cm 내외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지방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는 전국 곳곳애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에는 최대 시속 50km의 강풍이 불 거라는 예보입니다.

삼척과 고성 등 강원 일부 지역엔 건조 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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