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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나영이 꿈은 의사…"상담으로 다른 이 돕고파"

입력 2017-11-09 21:19 수정 2017-11-09 22:02

'언니는 변호사, 자신은 의사 되어서 도움주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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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변호사, 자신은 의사 되어서 도움주자' 약속

[앵커]

나영이는 이제 고3이 돼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같은 피해를 겪은 사람들을 상담해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나영이의 꿈은 의대 진학입니다.

사건 이후 2살 터울의 언니는 변호사, 자신은 의사가 돼 어려운 사람을 돕자고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이명숙/조두순 사건 피해자 변호인 : 우리처럼 피해를 입거나 아픈 아이들에게 상담해주고 법적으로 도움을 주자고 (언니와) 약속을 했고…]

실제 언니는 나영이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의 한 대학 법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나영이가 약속을 지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성폭행 당시 장 손상으로 달았던 배변 주머니는 뗐지만, 책상에 오래 앉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명숙/조두순 사건 피해자 변호인 : 내부 장의 70%가 없어짐으로써 먹으면 바로 밖으로 배출돼 평생 기저귀를 24시간 차고 살아야 되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나영이, 그 꿈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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