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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동부로 재진입"…러, 즉각 부인

입력 2014-11-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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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동부로 재진입"…러, 즉각 부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최고사령관이 러시아 병력과 탱크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재진입했다고 밝히자 러시아가 즉각 이를 부인했다.

필립 브리들러브 NATO군 최고사령관은 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이틀 간 주로 탱크, 대공시스템 등 러시아군 장비와 전투병 행렬이 우크라이나 동부에 진입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접경 지역이 전체적으로 완전히 개방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재진입한 병력과 무기의 규모와 이 정보의 입수 경로를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러시아 국방부는 브리들러브 NATO군 최고사령관의 성명은 근거가 없다며 부인했다.

서방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친러시아 반군에 병력과 무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으나 러시아는 이 주장을 부인해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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