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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 수천만원' 애완견 훔친 30대 입건

입력 2014-05-2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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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이혼 소송 중인 남편이 맡아 기르던 수천만원짜리 개를 훔친 A(32·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께 청원군 옥산면 남편 B(42)씨의 집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남편이 관리하던 애완견(프랜치 불독) 1마리를 훔친 혐의다.

애완견 관리인이었던 남편은 시중에서 4000만원에 거래되는 이 애완견을 소유자로부터 맡아 관리해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남편으로부터 돈을 받지 못할까봐 애완견을 가져가 보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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