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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설날엔 뭐하나…결혼 3년차 새댁의 연휴 보내기

입력 2014-01-29 13:31 수정 2014-0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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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설날엔 뭐하나…결혼 3년차 새댁의 연휴 보내기





설 연휴 동안에도 '새댁' 전지현은 '별그대' 촬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29일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설 연휴에도 '별그대' 촬영이 빽빽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다행히 하루(30일) 결방 덕분에 스케줄에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평소에도 일주일에 2~3일 밤을 샐 정도로 일정이 빡빡했기 때문에 여전히 바쁠 것 같다"며 "주연배우인 전지현씨는 연휴에도 바쁘게 촬영을 이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SBS는 앞서 30일 방송예정이던 '별그대' 14회가 결방된다고 밝혔다.

전지현이 촬영장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그의 팬들은 연휴 내내 눈이 즐거울 것으로 보인다. SBS가 전지현의 출연작들을 대거 편성표에 집어넣었기 때문. 2월 1일 오후에는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도둑들'이, '별그대'가 결방되는 30일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편성됐다.

전지현은 앞서 2012년 4월 13일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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