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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화물연대 노조원 15명 체포…운송 방해 혐의

입력 2022-06-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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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 화물연대 노조원 15명 체포…운송 방해 혐의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화물연대 체포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파업이 진행되고 있죠. 안전운임제를 요구하는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틀 째를 맞았습니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는 파업 중이던 노조원 15명이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이들은 오전 8시 반쯤,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면서 70일 넘게 이천공장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앞서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파업 첫날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며 엄정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2. 7살 아이, 풍산개 5마리에 물려…견주 "원래 착한 개들"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원래 착한 개들"입니다. 7살 아이가 한 가정집에서 풀어놓고 기르던 풍산개 5마리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피해 아동은 4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고, 당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피해 아동의 부모라고 밝힌 A씨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피해 사실을 전했습니다. "견주는 물론이고 사람을 물어 다치게 한 개 또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호소했는데요. A씨에 따르면 견주는 "원래 착한 개들"이라며 개를 그대로 키우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누군가 점프했다"…멕시코 출렁다리 개통식 중 '붕괴'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출렁다리 붕괴입니다. 영상과 함께 이번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멕시코의 모렐레스주 쿠에르 나바카에서 열린 출렁다리 재개통 기념식입니다. 참석자들이 밝은 얼굴로 일제히 다리를 건너던 도중 다리가 무너집니다. 나무 바닥과 쇠사슬 난간이 분리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사고로 시장 부부를 포함해, 참석자 20여 명이 추락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가벼운 치료를 받고 나온 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누군가가 부주의하게 점프를 했고 다리가 무게를 견디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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