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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이경규 "'예능대부' 표현 독점 원해"

입력 2019-06-28 10:10 수정 2019-06-28 10:29

코미디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유쾌한 에피소드 대방출
7월 3일(수) 공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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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유쾌한 에피소드 대방출
7월 3일(수) 공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이경규 "'예능대부' 표현 독점 원해"

이경규가 '예능대부' 호칭에 대한 소박한 욕심을 드러냈다.

26일(수)에 공개된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 8회 1부에서는 '예능대부' 이경규가 출연해 코미디언으로 살아오며 겪었던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공개된 팟캐스트에서 이경규는 '예능대부'로 본인을 소개하는 진행자들에게 "대부는 항상 비난을 받을 각오를 하고 살아야하는 어려운 자리다. 저로서는 부담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진행자들이 "그러면 '예능대부'라는 호칭이 싫다는 것인가"라고 궁금해하자, 그는 "싫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독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규는 "종종 주병진 선배에게도 '예능대부'라는 표현을 쓰더라. 하늘 아래 태양과 달이 두 개 일 수는 없는 법이다. 진정한 대부는 누구일지 방송국에서 정리해줘야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경규는 3년 째 '한끼줍쇼'를 진행하며 느꼈던 바를 전했다. 그는 "제작진에게 '날 잘라라'라는 농담도 많이 했다" "사실 나한테 참 어려운 프로그램이다. 내가 생각보다 낯을 많이 가리고 남을 배려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특히 "녹화 도중 한 끼 도전에 성공한 집에서 한 번도 화장실을 사용한 적이 없다. 작은 피해도 끼치지 않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라디오가 없어서'는 '한끼줍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을 연출한 방현영PD와 송민교 아나운서가 '방송'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디지털 오디오 콘텐트다. 팟빵 채널(http://www.podbbang.com/ch/1771634)을 통해 공개된다. iOS이용자는 팟캐스트 어플을 통해서도 청취 가능하다.

'예능대부' 이경규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는 7월 3일(수) 공개되는 JTBC 팟캐스트 '라디오가 없어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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