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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오프닝] 6월 30일
입력 2016-06-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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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여름 대한민국 사회를 관통하고 있는 두 개의 유쾌하지 못한 키워드, '전관예우'와 '친인척 고용'입니다. 모두 이른바 힘있는 사람들의 힘의 오남용이지요. 전관예우 문제는 대법원 쪽의 기막힌 반응이 있었는데, 이건 잠시 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친인척 사태의 단초가 된 더민주 서영교 의원은 중징계가 불가피해졌고, 더민주를 비판하다가 부메랑을 맞게 된 새누리당은 어제(29일) 전해드린 두 사례 외에도 하룻밤 사이에 무려 5건이나 더 무더기로 친인척 채용이 들통났습니다. 부메랑을 하나 던졌는데 한꺼번에 여러 개가 되돌아오는 웃지 못할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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