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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통전화] "27cm 기운 우리 아파트, 눕기만 해도 몸 쏠려"

입력 2015-02-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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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창겸/아파트 입주자 대표 : 일층 바닥에 금이 가고 문이 스스로 열리고 닫히고… 자다 보면 뚝뚝 소리가 나서 주민들이 상당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아파트가 동남쪽으로 27cm 정도 기울었기 때문인데요. 안전점검 결과, 사용금지 수준인 E등급을 받았습니다. 원인은 인근 대형 교회를 새롭게 지으면서, 그 공사 때문에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관할 구청이 안전점검 결과가 나온 지 50여 일만에 대피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50일 동안 정말 위험한 집에서 살게된 거죠. 이것도 문제가 되고 있는데, 입주자 대표를 연결해 직접 물어보겠습니다.

김창겸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Q. 27cm 기운 아파트…언제 알았나?

Q. 기울고 균열 생긴 아파트…현재 상황은?

Q. 아파트 대피 명령 떨어졌는데…
[김창겸/동은APT 입주자 대표 : 11가구 42명 대피 아직 못해.]

Q. 기운지 두달 만에 대피 명령, 현재 상황은?

Q. 27cm 기운 아파트, 책임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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