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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병역특례 손흥민, 예상 몸값 1300억원으로"

입력 2018-09-11 21:50 수정 2018-09-1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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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역특례 손흥민, 예상 몸값 1300억원으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손흥민 선수의 예상 몸 값이 1억 230만 유로로 평가돼 우리 돈으로, 130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 산하의 '국제 스포츠 연구 센터'가 손흥민의 이적 가치를 매긴 것인데, 3년 전 '토트넘'으로 이적했을 때 받은 이적료 3000만 유로보다 예상 몸값이 3배 이상 뛰었습니다.

2. 여의도 농민집회…"밥 한 공기 쌀값, 300원 보장을"

'전국 농민회 총연맹' 3200여 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밥 한공기 당 220원 수준인 쌀 가격을 300원으로 올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농업 적폐를 청산하고 농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공언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째가 되고 있는 지금 농민의 삶은 여전히 피폐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유우성 증거 조작' 혐의…전 국정원 국장 구속

'유우성 간첩 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이모 전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이 구속됐습니다. 이 전 국장은 2013년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 씨의 재판 과정에서 핵심 증거였던 '출입경 기록'을 변조해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2015년, 대법원은 유 씨의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고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의뢰해서 검찰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4. 국가 공무원 범죄 4년 새 47%↑…경찰청 '최다'

지난해 범죄를 저지른 '국가 공무원'은 약 3300명으로 4년 전보다 47% 늘어났습니다. 경찰청이 2014년부터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 부처 가운데 '경찰청' 소속 범죄자가 5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형별로는 사기나 횡령 같은 이른바 '지능 범죄'가 3000여 건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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