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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사격, 금과녁 명중…메달 쓸어담은 효자 종목들

입력 2015-07-09 10:21 수정 2015-07-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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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양궁과 사격은 효자종목입니다. 두 종목 모두 다관왕 선수가 대거 나오고 있는데요.

유니버시아드 주요 경기소식을 박진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양궁 여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

슛오프 접전 끝에 기보배가 최미선을 6:5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기보배는 이승윤과 함께 나선 혼성 결승에서도 대만을 이겨 2관왕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금메달이 확실하다 여겨졌던 여자 단체전에선 복병 대만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물렀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선 이승윤, 구본찬, 김우진이 금, 은, 동을 싹쓸이했고 남자 단체전에서도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승윤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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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에선 우리 선수 가운데 3번째 2관왕이 나왔습니다.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지영은 개인 10m 공기권총에서도 금빛 총성을 울렸습니다.

+++

배드민턴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는데, 결승전에서 중국마저 제압하고 2년전 카잔 유니버시아드에 이어 2대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유도는 한일간 라이벌전이 계속됐는데, 남녀 대표팀 모두 단체전에서 일본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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