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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결혼 말고 비혼

입력 2017-08-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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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년 사이 혼인 건수가 4만 5천 건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일 뿐이라는 견해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아직 '못' 했다는 뜻의 '미혼'이라는 단어를 대체하기 위해 생겨난, 자발적인 선택으로 결혼을 '안' 했다는 뜻의 '비혼'이라는 조어도 어느새 널리 통용되는 단어가 됐습니다.

하지만 비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많은데요. '결혼을 안 하면 외롭게 늙어 죽는다'는 통념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다양한 가족의="" 출산="" 및="" 양육실태와="" 정책과제="">에 따르면 비혼 동거가족의 44.6%가 혈연 또는 혼인 가족에 비해 법적·제도적 제약 및 차별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비혼주의자들은 어떻게 비혼을 선택하게 됐으며, 사회적 통념을 어떤 논리로 반박하고 있을까요? 플랜B <결혼 말고="" 비혼="">에서 비혼주의자들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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