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백승주 국방차관 "임 병장 잘못 뉘우치도록 환경 조성 중"

입력 2014-06-23 11:42 수정 2014-06-23 11: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백승주 국방차관 "임 병장 잘못 뉘우치도록 환경 조성 중"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23일 강원 고성 육군 22사단 관할 GOP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임 병장이) 잘못을 뉘우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백 차관은 이날 국회 긴급 현안보고에서 "이 시간 현재 현장에서는 사고병사와 근접거리에서 대치한 가운데 (생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차관은 "이 병사는 세차례에 걸쳐 심사를 받았는데 초기에 A급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에 GOP 근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서 GOP에 배치됐고 사고를 내기 전까지는 비교적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고자가 사망할 경우에 아주 정밀하게 조사를 할 것"이라며 작전 중 사실 가능성도 언급했다.

백 차관은 또 "사고 직후 국방부는 시스템을 가동해서 부상자 치료에 최우선 방점을 두고 있다"며 "사고자가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2차 피해를 방지하고 사고자를 조기 대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