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44)이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관련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혜련은 29일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 출연해 장모와 사위의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매매 브로커 관련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나를 믿고 응원해주신 주변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권영찬이 과거 불미스러웠던 사건에 연루됐을 때를 떠올리며 심경을 밝히자 조혜련은 "누구보다 권영찬씨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라며 "최근 여성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설로 고역을 치렀는데 증권가 '찌라시' 등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누리꾼들로 약 2주간 시끄러운 상황이었다"며 "증권가 '찌라시' 유포 전 열애를 인정했던 상황이었다. 사건을 접한 후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께서 SNS와 인터넷으로 상황 파악을 하시며 응원해주셨다. 그게 정말 힘이 됐다. 무혐의로 확정될 때까지 어머니께서 굉장히 노심초사 하셨던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