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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의심자는 따로 투표…확진자는 치료시설에서

입력 2020-03-18 21:33 수정 2020-03-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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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란, 사망자 1천명 육박…'신년 연휴' 방역 비상

중동에서 코로나19 최대 감염국인 이란은 확진자가 만 6천여 명, 사망자가 천 명에 육박합니다. 오는 20일부터 이란 고유의 달력인 '이란력상'으로 새해가 시작되면서 2주에 걸친 긴 연휴인 노루즈를 맞게 되는데요. 국민들이 대거 이동할 경우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있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 코로나 의심자는 따로 투표…확진자는 치료시설에서

4월 15일 총선 당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유권자들이 따로 투표할 수 있는 '선별 기표소'를 설치하겠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대상자는 치료 시설 안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 머물고 있는 데서 투표하는 '거소 투표'를 신청한 사람들은 집이나 병원에서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3. '세월호 유가족 모욕' 혐의 차명진, 첫 재판 열려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한 혐의를 받는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4.16 가족 협의회는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전 의원의 행위는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은 공천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4. 조국·정경심 재판 따로따로…"함께 진행 부적절"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혐의 등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함께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을 담당하는 재판부와 논의를 한 결과, 조 전 장관 사건에는 정 교수와 관련이 없는 사건이 병합돼 있어서 함께 진행하는 게 적절하지 못한 걸로 판단했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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