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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에 누드해변이?…누리꾼들 "남탕이 될거다"

입력 2013-10-23 08:34 수정 2013-1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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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동해안에 누드해변 조성을 추진합니다.

강원도 환동해 본부는 어제(22일) 열린 '2013년 여름해변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누드해변 계획을 밝혔는데요, 동해안 해변의 차별화와 특성화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국민정서를 감안해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2017년에는 시범운영할 계획이라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괜히 세금 쓰지 마라", "남탕이 될거다"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2005년에도 누드해변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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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고려장'으로 불릴만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0대 아들이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60대 어머니를 길거리에 버리고 달아나 어머니가 숨졌는데요.

충남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정신질환을 앓던 아들 김씨는 천안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어머니를 모셔와 수개월동안 병원치료를 받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자, 지난 9일 자신의 차에 태워 충남 서천의 길거리에 버렸다는데요.

버려진 어머니는 경찰에 발견됐을 때 "아무것도 묻지 말아 달라"고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존속 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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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망치로 폭행하고 달아났던 현직 경찰관이 자살을 시도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어제 오전, 강원도의 한 야산에서 서울 강서 경찰서 소속 윤모 경사가 나무에 목 맨 것을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는데요.

윤 경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양의 한 주택에서 지인 강모씨와 다툼을 벌이다 망치로 강씨의 머리를 내리친 뒤 도주했습니다.

강씨는 두개골이 함몰돼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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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를 추행한 5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남 김해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라운딩 도중 캐디의 몸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며 다가와 키스를 하고 손으로 중요부위와 엉덩이를 만졌다고 하는데요.

어린 두 자녀를 둔 가정주부인 캐디는 이 남성에 대한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골프장은 사실관계 확인 후 이 남성을 골프장 출입금지자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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