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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토스 부정결제 의혹' 관련 블리자드 압수수색

입력 2020-06-11 13:42 수정 2020-06-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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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토스 부정결제 의혹과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노원 경찰서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수사팀을 보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경찰은 토스를 통해 블리자드에서 결제된 내역과 회원 정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 '토스를 통해 계좌에서 본인 승인없이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이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토스에 연동된 은행 계좌에서 193만 6천원이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와 같이 피해를 당한 사람은 8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원 경찰서는 블리자드로부터 자료를 확보한 후 사건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넘길 예정입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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