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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9-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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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18일 서해직항로 '평양행'

다음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은 서해 직항로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14일) 판문점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이 합의됐는데,방문일정 가운데 양 정상의 만남과 주요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2. 당정 "더 강력한 대책"…추가 '경고'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이번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 교란이 생긴다면, 더 강력한 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도 추가 조치를 언급하면서, 특히 아파트 값 담합을 막기 위한 법을 만드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쌍용차 119명 복직…9년 만에 '해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 노동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복직시키기로 합의하면서 9년 만에 사태 해결의 길이 열렸습니다. 노동자들은 그동안 투쟁 과정에서 숨진 해고자와 가족들 30명을 상징하는 화분을 들고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4. "김관진 지시로 계엄령 검토" 진술

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을 수사하고 있는 군·검 특별수사단이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의 지시로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당시 안보실 군 장교의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김 전 실장의 지시 내용이 계엄 문건의 특정 부분과 비슷하단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5. 메르스 밀접접촉 21명…모두 '음성'

메르스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21명에 대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오늘 전문가 회의를 가진 뒤, 메르스가 추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습니다.

6. 수영장 1500만개 분량 '폭우' 경고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미국 동남부 해안을 강타하면서 5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플로렌스가 올림픽대회 규격의 수영장 1500만 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의 비를 뿌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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