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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중이던 MB, 병원 입원…수면장애·당뇨 관련 진료받아

입력 2018-07-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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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과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건강악화로 30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이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에 서울대병원에 도착해서 수면무호흡증, 당뇨질환 관련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대병원에서 한 번 더 정밀진단을 받을 예정이며, 31일까지 종합된 진단 결과에 따라 입원기간을 연장할지, 31일 바로 퇴원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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