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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수도권 표심 공략…심상정, 호남서 지지 호소

입력 2017-05-0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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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을 돌며 젊은 유권자층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호남을 찾아 정치혁명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공원을 방문한 유승민 후보는 유세 대신 거리를 돌며 공원을 찾은 아이들과 가족 방문객을 만났습니다.

시민들은 유 후보를 향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바른정당 의원들 일부가 탈당한 뒤 오히려 시민들 응원도 많아지고 유승민 후보도 자신감이 더 붙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대선후보 : (사전투표에서) 특히 젊은 분들이 4번 찍었다고 어제오늘 만나는 분들마다 4번 찍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뒤집을 수 있습니다.]

토론에 강한 유승민 후보의 장점을 살려 즉석에서 시민들의 질문에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호남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전북 전주동물원에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을 만나 "어린이들에게 엄마와 아빠를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는 정권교체도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선후보 : 문재인 대 심상정, 심상정 대 문재인 정도는 돼야 조금의 개혁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동의하세요?]

심 후보는 저녁에는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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