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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윤여정 "연기 50년, 열등의식 극복하느라 지금까지…"

입력 2015-03-26 21:40 수정 2017-05-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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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롱런의 이유 중 하나로 '열등의식' 극복을 꼽았다.

배우 윤여정은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체 불가한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윤여정. 하지만 배우로 첫발을 디디기까지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다. 손 앵커는 "목소리도 남다르고 흔히 이야기하는 김태희형 미녀도 아니지 않느냐?"고 운을 띄우자 윤여정은 "약점을 너무 찌르니까 긴장했다"고 말을 받았다.

윤여정은 "한 연출 선생님이 '쟤 목소리 때문에 안된다,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라' 이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그런데 제가 배우가 됐다고 굉장히 안타까워 하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윤여정은 "배우를 이렇게 오래할 줄은 진짜 몰랐다. 지금까지 배우를 한 것은 열등의식 때문이었던 것 같다. '쟤는 안돼'를 극복하려고 애써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영상] 윤여정 "연기 50년, 열등의식 극복하느라 지금까지…"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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