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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 두고 나오세요" 주말 대규모 행사에 곳곳 통제

입력 2014-10-03 21:19 수정 2014-10-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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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에 서울 도심 나들이 계획하신 분들은 꼭 보셔야할 소식입니다.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행사들이 있어서 통제되는 도로들이 많습니다. 가급적 자가용은 두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손국희 기자가 알려드리죠.

[기자]

내일(4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세계불꽃축제에는 100만명이 넘는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내일 오후 2시부터 8시간 동안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1.6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이 시간 동안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차장 이용이 제한되고 시내버스 통행도 금지됩니다.

일요일엔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열리는 세종대로 일대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전면 통제됩니다.

또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방면 도로도 한류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5일 자정부터 26시간 동안 통행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교통 통제와 우회를 안내하는 표지판과 현수막 400여 개를 시내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또 행사 당일 인근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은 즉시 견인할 방침입니다.

행사장 부근 우회도로 역시 상당한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주말 도심 나들이 땐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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