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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유기준·유일호, 내년 총선 출마 여부 밝혀야"

입력 2015-02-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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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가를 위해 막중한 책무를 다할 의지가 있다면 총선 출마 여부를 사전에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두 후보자는 현역 국회의원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90일 전에 장관직을 내놔야 한다. 장관직을 1년도 수행하지 못하고 또 장관이 바뀌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해수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수습과 선체 인양 문제를, 국토부 장관은 부동산 정책 등 중요한 현안을 맡아 처리하는 막중한 자리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장관은 1년 이상 있어야 안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10개월짜리 임시용 장관이 아니다"며 "국민은 총선 출마를 위해 경력관리용, 징검다리 장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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