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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서 택시끼리 추돌사고…승객 1명 부상

입력 2014-11-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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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 새벽 강변북로에서 택시끼리 충돌해 탑승하고 있던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사이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화재로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연기를 다량으로 마시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손광균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들이 사고현장을 피해 가다 서기를 반복합니다.

오늘 새벽 0시 2분쯤 강변북로 잠실대교 북단에서 영동대교 방향으로 운전하던 택시끼리 부딪혀 차량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탑승한 34살 남성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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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사이 좁은 공간으로 소방대원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어젯밤 10시 23분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에서 불이나 건물 2층 노래방에 있던 19살 임모 씨 등 5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에 쌓여있던 물건들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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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가 시커먼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제 낮 2시 29분쯤 구로구 구로동의 10층짜리 빌딩에서도 불이나 근무 중이던 직원 400여 명이 대피하고 70여 명이 연기를 마셔 구조됐습니다.

당국은 전기선이 모이는 시설에 과전류가 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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