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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녀들', 김갑수vs박철민, 격이 다른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4-11-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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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녀들', 김갑수vs박철민, 격이 다른 카리스마 대결


배우 김갑수와 박철민이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을 예고했다.

다음달 12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극 '하녀들'에선 배우 김갑수(김치권)와 박철민(허응참)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재미를 더한다. 호조판서 김치권 역할을 맡은 김갑수는 극중 김동욱(김은기)의 아버지로 새 정부의 주요 돈줄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정도로 방대한 재산의 소유자다.

하지만 약한 권세로 혼맥을 이용해 조정에 세를 얻고자 하는 권력욕의 화신. 이런 김갑수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병조판서 박철민은 이시아(허윤옥)·이이경(허윤서)의 아버지로 조선의 주요건국세력이며 조정의 유능한 가신이다. 특히, 이들은 은밀한 신경전과 대립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김갑수와 박철민 모두 베테랑 배우답게 순식간에 역할에 몰입해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장악했다"며 "믿고 보는 두 배우가 펼칠 열연이 '하녀들'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제약이 심했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자신의 운명에 맞서는 청춘남녀들의 사랑을 그린다. 12월 12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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