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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손석희 NEWS9 "9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뉴스" 극찬

입력 2013-09-17 10:39 수정 2013-11-25 00:24

첫 방송의 위력, 각계 인사들의 반응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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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의 위력, 각계 인사들의 반응 잇달아

장진, 손석희 NEWS9 "9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뉴스" 극찬


손석희 앵커의 '뉴스9'에 대한 사회 각계의 호평이 밤새 이어졌다.

장진 감독은 트위터(@truejangjin)를 통해 "뉴스를 전해주는 앵커와 뉴스를 만드는 앵커. 기사를 불러주는 앵커와 기사를 생각하게 만드는 앵커. 채널 돌리다 보니 뉴스가 나오길래 아홉시구나 라고 알게되는 경우와 아홉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뉴스…오늘"이라는 소감을 말했다. 손석희 앵커를 적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밤 9시에 뉴스를 방송하는 채널은 KBS 1TV와 JTBC뿐만이라는 점을 볼 때 손석희 앵커에 대한 코멘트로 보인다.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jk_space)은 "손석희 앵커로 나오니 처음으로 종편뉴스 채널을 돌렸네요. 한마디로, {보이는 시선집중}이라고 할까요?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을!' 주의깊게 지켜볼 만합니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장제원 전 새누리당 의원(@changjewon)도 "JTBC New9 손석희사장의 첫 진행... 한마디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특유의 송곳(저도 많이 당했지만) 질문 여전하네요... 몇몇 아쉬운 점은 오늘의 기대감으로 극복된 듯하구요... 매일 저녁 마무리를 JTBC와 해야하나 기대가 되네요..."라며 여권과 야권 정치인 모두 기대에 찬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 '광해'의 제작자인 원동연(@shywdy) 리얼라이즈 픽처스 대표는 "종편에 그저 출연한 몇몇 배우나 스포츠선수들을 맹비난하던 사람들은 손석희의 종편행에 대해선 말이 없는게 ,,,,,,,,, 모든 비난이나 조롱을 할수없게 만드는 손석희의 힘,,,,," 이라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놀랍다는 평을 남겼다.

미디어 전문가인 최진순 한국경제신문 기자(@choijinsoon)도 "손석희 앵커의 JTBC 뉴스9. KBS, MBC가 외면, 축소하는 이슈를 정면에서 다룬다. 모기업이 중앙일보임을 감안하면 '손석희 시선집중'의 재현이나 다름없다. 내일도 기대하겠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임정욱 라이코스 대표(@estima)는 "손석희앵커의 오프닝멘트는 정말 뉴스룸이 연상됨" 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진실을, 오직 진실을'이라는 프랑스 정론지 르몽드 창간자 뵈브 메리의 말을 인용한 손석희 앵커의 뉴스 동영상을 첨부했다.

각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손석희 앵커의 '뉴스9'은 첫 방송에서 2.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광고 제외)를 기록했다. '뉴스9'의 지난 주 평균 시청률 1.3%에서 60%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이날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의 메인 뉴스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수영 JTBC 편성팀장은 "앵커의 자질이나 뉴스의 품질 면에서는 압도적이었다"고 자평한 뒤 "다만 국내 시청자들이 다소 생소한 심층 보도와 정통 뉴스쇼 형식에 익숙해 지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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