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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플러스] '햄버거 난민'을 아십니까

입력 2012-02-07 08:00 수정 2012-02-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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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에 담긴 세상을 보다 재미있고, 친절하고 보다 쉽게 전해드리는 현장출동 뉴스플러스입니다.

최근에 24시간 패스트푸드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손님 아닌 손님들이 찾아들고있다는데요, 심지어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른바 '햄버거 난민' 입니다.

'햄버거 난민'이라는 말의 원조는 맥도날드와 난민의 합성어인 '맥 난민'입니다. 2007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등장한 이 말은 콜라 한잔 값으로 심야영업 패스트푸드점에서 먹고 자는 것을 해결하는 이들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패스트푸드점만을 떠돌아 다니는 맥 난민은 일본 경제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서 우리나라의 햄버거 난민이 유래한 것입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월 말, 몇몇 신문에 강추위를 피해 24시간 패스트푸드점에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매장 안에서 잠을 자거나 음식까지 먹는다는 이들, 햄버거 난민을 직접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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