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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선로서 자살 소동…'운행 방해'로 입건

입력 2015-08-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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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로서 자살 소동…'운행 방해' 입건

지하철 선로에 누워있다가 전동차가 급정차하자 반대편으로 도망친 40대 지체장애인이 운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자살 소동으로 대구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 20분 넘게 양방향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며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2. 성매매 업주 10명 중 9명이 20~30대

성매매 업주 10명 가운데 9명은 20~30대이고, 이들은 주로 인터넷과 SNS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검거된 업주 124명 가운데 20대가 38명, 30대가 70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3. "랩으로 싸 보관한 수박, 세균 급증"

먹고 남은 수박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세균이 늘어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랩으로 포장한 수박 반쪽과 작게 나눠 밀폐용기에 담은 수박을 비교한 결과, 랩으로 포장한 쪽에서 약 100배 더 많은 세균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4. 아동 학대 유치원 '원스트라이크 아웃'

내년 3월부터 아동에 대한 학대 행위가 단 한 번이라도 발생한 유치원은 폐쇄 조치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아동학대에 대한 처분을 엄하게 내려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어린이집의 경우처럼 유치원에서도 시설을 폐쇄할 수 있는 근거에 학대 행위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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