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일본·브라질·인도에서도…전 세계 한인들도 추모 물결

입력 2014-04-26 16: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세월호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물결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 브라질, 인도에서도 한인 동포들이 분향소를 차리고 노란 리본을 달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서영지 기자입니다.

[기자]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은 어제(25일) 오후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 민단 중앙본부에 헌화대를 설치하고 추도식을 열었습니다.

도쿄 한국학교 고등학생 대표단 등 교민들은 물론,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도 이곳을 찾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함께 설치한 게시판엔 희생자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가득 찼습니다.

브라질 한인회도 분향소를 차려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한인회는 한-브라질 교육협회,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와 함께 모금 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선 미국계 국제학교의 한국인 학부모회가 교내 게시판을 이용해 애도 메시지와 함께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관련기사

잠수요원 수경 벗겨질 정도로 빠른 조류…수색 난항 임시합동분향소, 주말 맞아 조문 행렬…9만여명 찾아 한·미정상 한미연합사 첫 공동 방문…대북 공조력 과시 "희생자 가족들 치유, 함께 있으면서 공감해 줘야" "직접 가보자" 답답한 가족들, 체육관 떠나 팽목항으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