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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박지성과 한솥밥?…퍼거슨, '기성용 칭찬'

입력 2012-06-12 15:07 수정 2012-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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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박지성과 한솥밥?…퍼거슨, '기성용 칭찬'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기성용(23·셀틱)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이브닝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은 닐 레넌 감독의 스페셜K의 팬'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스페셜K'는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과 비람 카얄(24)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기성용과 비람 카얄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에 맨유 영입설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성용의 경우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기성용도 리그 우승을 경험한 이후 팀을 옮기겠다고 말한 바 있어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기성용은 앞서 "이적의 조건은 '꾸준한 출전'이다. 빅리그보다도 경기에 많이 출전할 수 있는 팀이 좋다"고 말해 올 여름 이적설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

현재 기성용은 한국대표팀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고 있다.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의 최종예선에도 출전할 전망이다. JTBC는 경기 시작 30분 전인 1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레바논전을 생중계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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