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병현 '1루 투척', 신현철 음주뺑소니…악재 겹친 넥센

입력 2013-06-13 22: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호사다마일까요, 잘 나가던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에 6월 들어 악재가 겹쳤습니다.

팝업뉴스입니다.

[기자]

이틀째 시끄럽습니다, 이 남자 왜 그랬을까요. 어제(12일) 넥센-롯데전 4회말, 넥센 선발 김병현이 마운드를 내려가다가 들고 있던 공을 1루 더그아웃을 향해 힘껏 던졌는데 심판은 판정불만으로 보고 "김병현 퇴장!" 이에 대해 김병현은 "공을 들고 내려왔길래 1루 쪽에 던져줬다"고 해명했습니다. KBO가 내일 상벌위원회를 여는데 30경기 출전정지 얘기도 나오네요.

+++

넥센에 날아든 또 하나에 비보. 음주운전으로 징계받고 빠진 김민우 대신 1군에서 뛰기로 한 신현철, 알고보니 이미 두 달 전 음주뺑소니로 입건돼 오늘 기소됐습니다. '범죄구단' 불명예를 안은 넥센, 꽃 피던 지난달이 그립겠네요.

+++

어제(12일) 뉴스에서 빠뜨렸는데, 브라질 월드컵 우승후보로 스페인과 독일을 꼽은 펠레께서 오늘은 일본에 대해 "좋은 팀인 만큼 얕잡아봐서는 안 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언'이라 쓰고 '저주'라고 읽는 펠레의 말씀, "우리(일본대표팀) 지금 떨고 있으무니까." 펠레 할아버지, 제발 한국 축구는 관심 꺼주세요.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