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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코코낫·제크 등 롯데 과자 11종 가격 오른다

입력 2021-08-12 11:20 수정 2021-08-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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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코코낫·제크 등  롯데 과자 11종 가격 오른다
롯데제과가 스테디셀러인 빠다코코낫·제크 등 비스킷류 과자 11종의 실질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일부 제품은 가격이 오르고, 나머지 제품은 가격은 유지하되 중량을 줄이기로 했는데요.

먼저 카스타드는 6개들이 한 봉지가 권장소비자가 기준으로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됩니다. 12개들이 대용량 제품은 가격은 유지하되 개수가 12개에서 10개로 줄어듭니다.

롯샌(롯데샌드)·빠다코코낫·제크·야채크래커·하비스트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르고 와플메이트·애플잼쿠키·딸기쿠키는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됩니다.

빠다코코낫·제크 등  롯데 과자 11종 가격 오른다

ABC 초콜릿은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오르는데 중량도 65g에서 72g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꼬깔콘은 가격은 그대로지만 양이 줄어드는데, 1500원 제품 기준으로 72g에서 67g으로 중량을 축소합니다.

이번 제품 가격 인상 조치는 오는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평균 인상률은 중량당 가격 기준으로 12.2% 수준입니다. 롯데제과 측은 최근 유지와 전란액·설탕·포장재 등 각종 식품 원부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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